[가습기 추천] 한경희생활과학 초음파 무선 가습기(HTM-500C) 장점과 단점

안녕하세요.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. 올 겨울 또한 건조하고 매우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데요. 월동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건조한 피부와 건강을 위해 가습기 하나씩 장만하셔야죠? 오늘 리뷰 제품은 한경희 생활과학에서 출시한 퓨어메이트 초음파 무선 가습기(HTM-500C) 입니다.

 

가성비 상품에 크기대비 풍부한 가습량

• 용량 : 500ml
• 연속 가습 시간 : 15시간
• 급수 방식 : 상부급수식
• 분무량 조절 : 조절 가능
• 소비전력 : 5W

 

제품 구성

많이 분들이 들어보신 브랜드인 한경의 생활과학의 초음파 무선 가습기예요. 저희 부모님이 10년 전부터 다리미를 사용하셔서 익숙한 브랜드이기도 한데요.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A/S를 잘해 주기도로 유명해서 이 상품에 대한 기대 또한 컸어요. 이번에 침실에 필요한 가습기가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작고 귀여운 핑크색과 흰색의 가습기를 발견해서 사용해 봤어요!

 

화이트, 블루, 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와이프가 핑크와 화이트를 원해서 핑크,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. 퓨어메이트는 2,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제품이라 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가끔 캠핑 갈 때도 쓰고 있네요. 보통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한쪽으로만 분무가 되어 물바다가 되는 경우와 너무 분무량이 적어 가습효과가 전혀 없는 제품들이 상당한데요. 이 제품은 사이즈 대비 분무량이 풍부해 침대 옆에서 잘 때 쓰기 딱 좋았습니다. 매번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목이 찢어질 듯 아프고 중간에 깨서 물 마시러 간 적이 한두 번이 아녔거든요. 

 

가습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위생관리와 디자인이었는데요. 한경희 생활과학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세척이 매우 쉬웠어요. 뚜껑을 열고 바로 닦아 주기만 하면 끝입니다. 몸통 안쪽 부분과 초음파가 나오는 판 부분까지 면봉과 손을 이용해서 닦아 주었고요. 세척은 보통 이틀에 한 번씩은 꼭 해줬어요. 아무래도 포음파 제품이라 관리를 제대로 안 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써야 되는 부분이죠.  손가락이 안 들어가 세척이 매우 어려운 제품들도 더러 있었는데 위 제품은 그런 점은 마음에 쏙 듭니다!

 

필터 교체 여부와 안전성

이 제품은 필터 교체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요. 귀찮고 매번 구매해야 되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꼭 해줘야겠죠? 교체주기는 매뉴얼 기준 2~3개월이며 4개 세트가 5000원 정도 하니 여러 개 사두고 한 겨울나면 될 것 같아요. 물은 500ml까지 받을 수 있어서 하룻밤 나기에 딱 좋고요. 밤에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분위기 조성에도 매우 좋았어요. 인테리어용으로도 좋더라고요. 또한 물 부족 감지 센서가 달려있어서 물이 부족하게 될 경우 자동으로 가습을 차단시키고 넘어질 경우에도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서 안전하기도 하네요.

 

▲필터는 이렇게 뜯어서 쏙 빼면 됩니다!

이상 장점만 말씀드렸는데요. 이제 단점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.

1. 크기가 작은만큼 큰 방에서는 못써요. 크기 대비해서는 분무량이 좋지만 방이 크거나 거실에서는 사용할 사이즈가 아닌 거 같아요
2. 사실 필터가 계속 젖어있어서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도 있어요. 햇빛에 말려주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은데 저는 드라이기로 바싹 말려주기도 합니다.
3. 메뉴얼에 나온 총 가습시간 보다 더 짧은거 같아요. 

 

가을 겨울철 실내 습도를 40%~60% 정도를 유지해줘야 건강유지가 되며, 그 이하일 경우 감기, 안구 건조증, 피부 건조증 등에 노출될 수 있고 이보다 높게 되면 실내 진드기나 곰팡이, 황산염, 아질산 등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. 그래서 항상 적정 습도 유지가 매우 중요한데요. 겨울철 아무리 가습기를 많이 켜놔도 습도가 70% 이상 올라갈 일은 없으니 위 제품을 통해 안방에 습도를 40% 이상 유지해서 건강을 챙기길 바라요. 

 

이상 한경희 생활과학의 초음파 무선 가습기인 퓨어메이트(HTM-500C)의 리뷰였습니다.

감사합니다.